“尹사퇴 지렛대 중단” 추미애 지시 2시간 뒤, 현직 검사들 불붙었다

김성진 기자

작성 2020.07.02 18:18 수정 2020.07.02 19:15
(출처 : 연합뉴스-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채널A기자가 윤 총장 최측근인 현직 검사장와의 친분을 내세워 협박성 취재를 했다는 의혹 수사에 대해 지휘권을 발동한 지 2시간여 만에 현직 부장검사들이 줄줄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수현 부산지검 형사1부장검사는 2일 검찰 내부 게시판에서 “이번 수사 지휘가 부당하고 부적절하다고 생각돼 의견을 밝힌다”고 운을 떼며 현 사태를 5가지로 나눠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미 답을 정해놓고 수사를 벌이거나 지시를 하고 있다는 취지다. 윤 총장을 끌어내리려는 시도라면 중단하라고도 경고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이 언론의 의혹 제기만으로 사안의 성격을 단정한 뒤 이에 기초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있어 전제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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