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무풍 호두 따기

무주 무풍면 고랭지 호두는 알이 크고 맛이 고소해!

호두따기 수확 적기는 추석 10일 전

인건비 상승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아

입력시간 : 2018-09-21 22:53:18 , 최종수정 : 2018-09-22 09:28:08, 소현주 기자


전라북도 무주 무풍면 호두가 새롭게 뜨고 있습니다. 무주 무풍면 호두는 반딧불이 살고 있는 청정지역인데다가 해발 400~600m에 위치하여 한서차가 극심하여 호두알이 크고 맛이 고소하기 때문입니다. 호두는 사람 뇌와 비슷하여 하루에 3알씩 먹으면 오메가-3와 지방산이 풍부하여 기억력 증진 및 중풍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호두는 통상 백로 전후 따는데 무주는 고랭지라 우리 집에서는 912경 따기로 했습니다.

 

알알이 충실하게 영근 호두알 모습입니다.


호두따기는 쉬운 일이 아니에요. 먼저 예초기로 호두나무 아래 풀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대로 일일이 호두알을 떨어뜨려야 하며, 떨어진 호두 알을 손으로 줍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죠. 1,000알을 줍는다고 하면 1,000번 허리펴기를 해야하며 허리가 어장이 날 정도입니다

요즈음 인부 값이 비싼데다가 추석 대목이라 인부를 구할 수가 없어, 우리 부부가 호두를 따야 했습니다.

  

수거한 호두알입니다. 이 호두알을 가지고 또 다시 표피를 벗겨내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건조시키는 일도 해야 합니다.

 

완성된 호두박스입니다. 무풍농협에서는 4만원에 판매합니다.

 

" 무주 무풍면 반딧불이 호두 맛은 고소해서 참! 좋아요"

< 무주 소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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