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경험 기반 산촌 미래 설계 전략 공개

- 반디팜 대표·한국반디팜 원장, 데이터와 테크 결합한 지속 가능한 산촌 모델 제시

-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기에 처한 산촌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현장 경험에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테크를 결합하여 산촌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혁신 로드맵이 공개되어 임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반디팜 평생교육원 원장

 

지속 가능한 산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현장의 지혜와 첨단 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

반디팜 산림전문교육기관 대표이자 한국반디팜 평생교육원 원장은 최근 산림 현장에서 축적된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촌의 미래 설계'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분석의 핵심은 전통적인 임업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테크를 중심에 둔 '스마트 산촌'으로의 

완전한 전환이다.

원장은 산촌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현장과 기술의 분리'를 꼽았다. 그는 "수십 년간 산에서 쌓아온 임업인의 노하우가 디지털 데이터로 치환되지 못해 사장되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현장 경험이라는 아날로그 자산에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시스템이라는 테크 자산을 입히는 것이 산촌 소멸을 막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인 설계 방안으로 '디지털 트윈 기반 산림 관리 테크'가 제시됐다. 이는 실제 산림 현장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하여 생장량 예측, 재해 방지, 수확량 최적화를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이다.

원장은 이러한 테크 도입이 임업인의 노동 강도는 획기적으로 낮추는 반면, 생산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반디팜 교육을 통해 양성되는 인재들은 이제 삽과 톱 대신 드론과 태블릿을 들고 산에 올라야 한다"며 기술 중심의 인재 양성을 역설했다.

또한, 생성형 AI(Generative AI) 테크를 활용한 산촌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전략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와 같은 대화형 AI를 활용해 산촌의 고유한 스토리를 콘텐츠화하고, 이를 통해 로컬 브랜딩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원장은 "임업인이 직접 AI와 협업하여 자신의 산에서 나는 임산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앞서 다루어진 '온라인 집짓기' 전략과 맥을 같이 하며 산촌의 경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핵심 수단이 된다.

재정학적 관점에서의 산림 가치 평가와 예산 효율화 테크에 대한 제언도 포함됐다. 원장은 "산림의 공익적 편익이 실질적인 예산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 데이터의 투명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PM)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이 산촌 현장에 적재적소에 투입되고, 그 성과를 데이터로 증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무주 반디팜의 사례는 이러한 이론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가늠자가 되고 있다.

여성과 청년이 주축이 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체험 프로그램과 치유 서비스를 기획하고, 스마트 팜 기술로 고부가가치 임산물을 생산하는 모델은 이미 전국 산촌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원장은 "현장의 땀방울은 배신하지 않지만, 테크가 더해진 땀방울은 기적을 만든다"며 현장 중심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미래의 산촌은 더 이상 낙후된 오지가 아닌 첨단 테크와 청정 자연이 공존하는 '기회의 땅'으로 재정의되어야 한다.

원장의 이번 미래 설계안은 임업인 개개인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산촌 공동체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을 내재화한 임업인이 주도하는 산촌의 미래는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균형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https://blog.naver.com/1004okyuk/224224142378

 

작성 2026.03.24 16:30 수정 2026.03.24 16:30
Copyrights ⓒ 산촌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육종균기자 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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