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3성, 느릅나무 다용도로 관광자원화

중국 고속도로는 황금느릅나무로 물결쳐

가로수, 공원, 학교, 정원수, 조경수, 가정집, 울타리, 관상수, 약용수로 식수

눈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있어

입력시간 : 2018-09-06 13:06:59 , 최종수정 : 2018-09-06 13:40:41, 정진중 기자

심양 타오센 국제공항에서 지안(集安)으로 가는 고속도로는 황금 물결치는 황금가로수입니다.

이 황금느릅나무는 눈에 피로를 주지 않으면서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있어 가로수정원수 울타리약용수로 키울 수 있는 나무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이런 수종의 황금가로수를 볼 수 없지요.
저는 이 가로수에 대하여 유심히 관찰을 하면서 수백 장의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귀국하여 알아본 결과 묘목판매소에서  1주당 3년생이 15,000원이었으며 품귀되어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심양(沈阳,瀋陽)에서 지안(集安)으로 가는 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 양가에  황금느릅나무가 너무도 눈을 풍요롭게 합니다.   



노랗게 조성한 고속도로 주변의 황금공원의 모습을 보고 "참으로 멋지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세요얼마나 아름다운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 항금가로수로 심다니.....중국은 천지를 개벽할 정도로 가로수와 꽃을 심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느름나무 같기도 한데.... 우리 일행 중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도 누릅나무인가 아닌가 궁금하여 지안에서 산삼파는 아주머니에 물어본 결과, 나무를 잘 아는 사람을 소개해주어 물어보니 한문글자로 글을 써주었는데 글자가 불분명하여 최초에는 금전수(金錢樹)로 알았으나 귀국하여 확인해보니 '금전유(金錢楡)로 황금느릅나무'였습니다.



느릅나무 종류도 많아 이렇게 조성된 구간도 있었어요!



고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한 오녀산성 가는 길에서 본 촌락가의 황금느릅나무 가로수입니다.  



지안현 장수왕릉 앞에서도 조성된 황금느릅나무입니다.


통화시 산삼화장품 만드는 공장에서도 이 황금느릅나무로 가로수를 조성해 놨습니다




항금느릅나무 학명은 Ulmus hollandica 'Wredei'입니다.  20m의 넓이로  15m의 높이에 이르는 낙엽수입니다

잎이 밝은 햇빛에 노출되면 밝은 노란색이지만 그늘에서 자라면 그린색이 된다고 합니다

느릅나무 뿌리껍질(약재명 유근피楡根皮)은 암에 어느 정도 효과 있고 염증치료에 좋으며 비염, 축농증 등 코 질환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황금느릅나무 종자와 묘목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급속도로 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속도로, 가로수, 공원, 정원, 학교, 가정집, 관공서, 고궁..... 황금느릅나무를 심는다면 황금 물결치는 금수강산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수한 수종은 하루빨리 도입하여 발빠르게 환결울 조성해야 합니다, " 


< 정진중 기자 > 



 

 


Copyrights ⓒ 산촌뉴스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진중기자 뉴스보기